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, 어항 세팅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유지해보고 싶어서 5월 26일, 여과기를 교체해봤습니다.
기존에 쓰던 여과기는 쌍기 스펀지 여과기, 설명상 3.5와트짜리였는데요. 이게 생각보다 물을 꽤나 데워주더라고요...
🥵 여과기 열로 인한 수온 문제
실내 온도는 늘 24~25도 정도인데,
어항 수온은 늘 28도, 심지어 한낮에는 29도까지 올라가는 일이 계속됐습니다.
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싶어 여러 자료를 찾아봤더니,
“여과기 모터 발열”이 수온 상승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.
특히 어항이 작을수록(제 어항은 약 18~20L 정도) 와트 수가 높은 여과기를 쓸 경우 이런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하더라고요.
그래서, 고민 끝에 쿠팡에서 수이사쿠 벽부착형 측면 여과기 (2와트) 제품을 주문했습니다.

🔄 여과기 교체 후 변화
처음엔 “정말 이게 도움이 될까?” 싶었는데,
막상 바꿔보니 꽤 차이가 느껴졌습니다.
- 기존 쌍기 스펀지 여과기 사용 시: 28도 이상 자주 기록
- 수이사쿠 2와트 여과기 사용 후: 26.8~27.5도 사이로 안정
아직도 선풍기를 틀어주는 날도 있지만,
확실히 “최고 온도” 자체가 줄어들었습니다.
무엇보다 구피들이 훨씬 활발해졌고, 암컷 구피의 배도 점점 통통해지고 있습니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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🌡 결론 - 여과기 교체는 생각보다 효과가 있었다
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물생활이
이젠 여과기 발열과 수온조절 같은 디테일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재미로 바뀌었습니다.
혹시 어항 수온이 이상하게 높아지는데 실내 온도는 낮다면,
한 번 여과기의 발열도 의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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